5번 경기 뉴캐슬 VS 울버햄튼
뉴캐슬과 울버햄튼 같은 경우는 현재 상황이 반대인 두 팀입니다. 울버 햄튼은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고, 홈 팀인 뉴캐슬 같은 경우에는 현재 3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경기를 치르면서 결장자에서는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한동안 장기 결장자를 빼고 특히 공격쪽에서 결장자가 많았던 뉴캐슬은 칼럼 윌슨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버햄튼 같은 경우에는 마테우스 쿠냐 선수와 최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 선수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뉴캐슬은 아직도 리그 상위권에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양 팀의 맞대결에서도 뉴캐슬 홈에서는 뉴캐슬이 2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팀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주중 경기를 치른 후 울버햄튼보다 하루 더 쉰 뉴캐슬이고 이번 경기는 홈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6번 경기 토트넘 VS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같은 경우에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는 맞대결 전적에서 천적이라고 할 정도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토트넘은 쉬는 기간이 길었습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선수가 나올 수 없고, 페드로 포로 선수와 우도지 선수가 출전이 불투명한 것은 아쉽지만 대체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건재한 상황이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쉬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회복됐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미카엘 올리세 선수와 두쿠레, 마크 게히 선수가 출전할 수 없고, 직전 경기 오랜만에 3명의 선수들이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다만 그 경기는 리그 강등권인 번리를 상대로 했던 경기이고, 홈 경기였던 점이 있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그다지 힘을 못쓰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현재 오랜기간 쉬었고, 맞대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7번 경기 라요 바예카노 VS 카디스
라요 바예카노와 카디스의 맞대결은 이변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사실 양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고, 그나마 라요 바예카노가 조금 낫지만 라요 바예카노도 8경기째 승리를 못올리고 있습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이번 시즌 홈에서의 성적이 1승 6무 5패로 시즌 첫 승을 아직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알메리아를 제외하고는 홈 성적이 리그에서 제일 안좋습니다. 카디스 역시 원정에서 아직도 승리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3팀 중 한 팀이기 때문에 홈 원정 성적과 최근 흐름을 보면 누가 더 못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두 팀은 서로 해볼만하다고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카디스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원정 0승으로 끝내는 것이 프로로써 더 자존심이 상할 입장인 것 같아서 카디스의 사이드로 생각해봤습니다. 이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안이상하지만 카디스의 승무로 패스를 노려보겠습니다.
8번 경기 헤타페 VS 라스팔마스
사실 이 경기는 다른 큰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이 팀들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들을 대입해보는 식으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헤타페는 직전 경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대패를 했었는데 그 이전 홈에서 바르셀로나와 상대할때 엄청나게 거친 플레이로 무승부를 거뒀고, 그에 대해 홈에서 바르셀로나가 가만두지 않을 것 같다고 지난 11회차 분석때 말씀드렸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홈에서 거친 플레이를 하는 헤타페가 유리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라스팔마스 역시 홈에서 지리적 이점으로 유리한 경기를 가져갈 것이라고 항상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역으로 원정인 만큼 불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근 흐름은 판박이처럼 3승 2무 5패를 거두고 있고 결장자도 비슷한 수준이고, 맞대결은 헤타페가 살짝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헤타페에 조금 유리한 경기가 될 것 같아 헤타페의 승과 무승부를 선택했습니다.
9번 경기 번리 VS 본머스
오랜만에 맞대결 전적에서 본인들에게 약한 팀을 만난 번리입니다. 6승 4패로 최근 10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지 않고 승패가 갈린 양 팀이었고, 최근 흐름은 본머스가 조금 더 나은 상황입니다. 다만 필립 빌링 선수가 돌아온 본머스는 분명 최근 경기들에 비해 강해질 것 같지만 이번 경기에는 시즌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팀이 위기일때마다 골을 넣어줬던 솔랑케 선수가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출전을 못할수도 있고, 출전을 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제 10경기보다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슬슬 강등권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절박함을 보이는 팀들이 나올 것 같고 번리 역시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자 할 것 같습니다. 모험이긴 하지만 이 경기 홈 팀인 번리를 한번 믿어보고 번리의 승리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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